안희정 지사, 전남도청 신도시 벤치마킹
안희정 지사, 전남도청 신도시 벤치마킹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13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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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 선진사례와 추진전략 등 논의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전남도청을 방문, 홍성과 예산 일원에 추진되는 도청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 남악신도시 건설 특성 등을 청취하는 안희정 지사
안 지사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남악신도시의 건설과정과 도시형성과정에서의 선진사례와 추진전략 등 신도시건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도청사 23층에 마련된 전망대에서는 김주열 전남개발공사 사장으로부터 남악신도시의 단계별 개발전략을 통한 효율적 투자성과와 목포시에 연접한 남악신도시의 특성 및 장단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홍성․예산군의 경계지역에 조성된 내포신도시와 똑같이 목포시와 무안군 일원에 조성된 남악신도시의 여건 등 도시관리 실태와 문제점 및 대안에 대하여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신청사의 효율적 활용방안과 도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의 신도시 이주에 따른 지원대책, 도시형성 초기의 인구유치대책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등 시행착오 없는 내포신도시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앞선 신도시 건설을 통한 사례로 내포신도시건설의 시행착오 최소화 방안에 대한 박준영 지사의 제언을 들었다

자리를 함께한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보다 7년 정도 먼저 조성한 남악신도시의 여러사례를 통해 내포신도시 건설에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며 “특히, 홍성과 예산군에 걸쳐 조성한 내포신도시의 상․하수도 및 도시쓰레기 관리와 택시 및 버스운행에 관한 교통문제 등 향후 내포신도시의 도시관리에 따른 현안들을 미리미리 준비해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동안 남악신도시는 도 청사만 있고 허허벌판이라고 들었는데 오늘 현지에 와보니 아파트와 크고 작은 건물들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섰다” 면서 “앞으로 내포신도시의 토지분양에 진력해 조기에 도시를 형성, 충남의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서해안시대를 열어갈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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