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13일 오전 8시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주간업무계획보고회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를 틈탄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행정누수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근무기강을 확립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가 빠른 시일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솔선수범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일일신우일신의 심정으로 연말연시를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경북 안동에서 발생 추가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활동 및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고 불필요한 선진지 견학 등을 자제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실과장과 읍면장이 중심이 되어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과 주민불편 및 법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행정지원과장 총괄로 3개 점검반을 편성 복무관련 법규위반 등 전반적인 복무실태를 연중 점검해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 공직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