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세종#169 ~#171)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는 세종#167의 수강생과 세종 #169 접촉자의 자녀이다.
이로써 세종시 확진자는 171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154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나 16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현행 2단계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9시 이후 운영중단 조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169(10대미만)확진자는 세종#167의 수강생으로 11일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 입소 예정이다. 동거가족 3명 전원 음성 확인 됐다.
세종#170(10대, 세종 #169 접촉자의 가족)확진자는 16일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등교일은 8일 이고, 동거가족 2명은 18일 검사를 의뢰했다.
세종#171(40대, 감염경로 조사중) 확진자는 17일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170의 모친과 직장동료로 동거가족 3명은 내일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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