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가 18일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에 건립되는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국비 36억 원 포함 총 사업예산 101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5260㎡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주차장보다 83면이 늘어난 154면을 확보했다. 또 지역 쉼터 및 서비스 기능을 더해 복합주차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상 1층은 고객대기실을 비롯해 장애인, 임산부 등 전용주차면을 배치했다.

공공건설사업소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설 명절 기간 중 주차타워 사업부지 내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 전통시장과의 매개공간으로써 견실하고 안전하게 시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