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꿈나무 육성 및 동반성장 기여 인정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201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도 얻었다.
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5년 간 교육 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핳고 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원자력연은 체계적인 멘토링 지원 및 연구 현장 방문, 실험·실습 및 원자력 기술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과학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내실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창의 인재육성 및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과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KAERI 탐구생활’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개발, 총 81회, 3200여명에게 교육기부 혜택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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