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천안시의원이 18일 제23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한 정책 제시에 나섰다.
이날 권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자전거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자전거 도로와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나 자전거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투자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용 환경과 통행량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가 잘 시행되고 있는 전주시, 나주시, 상주시 등의 구체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례를 언급하며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 ▲연령층 맞춤형 무료 자전거 교실 운영 ▲4월 22일 ‘자전거의 날’ 홍보 강화 ▲자전거 정책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특히 자전거도로가 ‘레저중심’보다 ‘생활 속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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