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일 오후 2시 도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도지사 및 이현영 도 소방안전본부장, 황태성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지역 재난 예방활동의 노고'를 격려 했다.

임명장은 ▲의용소방대장 김남흥 천안소방서 목천읍 의용소방대장 등 총 32명으로 남성 24명, 여성 8명 ▲부대장은 박수진 공주소방서 계룡면 의용소방대 부대장 등 총 34명으로 남성 25명, 여성 9명이다.

아울러, ▲지역대장으로는 박원길 아산소방서 영인면 백석지역대장 등 5명이 수여, 이밖에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이홍휘 감사 등 5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안희정 도지사는 “충남도에서 큰 인명사고가 없었던 것은 전국 최고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 “안전 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전담의용소방대 활동 등 적극적인 안전활동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도내 의용소방대는 16개 시․군 344개대 10,520명으로 조직, 올해 9,086회의 화재출동과 봉사활동 및 환경정리 등을 펼쳐 전국 최고의 활동을 기록하며 지역 재난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