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세종TP 원장,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김현태 세종TP 원장,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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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중소기업지원 부문)을 수상했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오른쪽)이 제8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김현태 세종TP 원장(오른쪽)이 제8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도적 성과를 이룬 공신자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김 원장은 40년 역사의 중진공에서 32년 6개월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종TP의 초대원장으로 취임해 사업·조직·시스템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과 성과중심의 조직 운영을 통해 세종시 지역혁신성장 거점의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해 美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리딩기업 ’팬텀AI코리아‘ 등 자율주행 관련기업 19개사를 세종시에 유치했고 맞춤연계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중기부에서 지정하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사업‘에 세종시 기업 2개사 선정(‵20.10)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제조업 비중이 전국대비 0.3%(1233개)로 기반이 취약한 상황 속에서 이뤄낸 쾌거이다.

또 중기부 제1차 규제자유특구사업(‵19.07)에 이어 제4차 규제자유특구사업(‵20.11)에 추가 지정됐으며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사업(‵20.11)에 신규 선정되는 등 세종시의 자율주행산업 육성기반 확대에 힘썼다.

더불어 중소기업육성자금,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 지역콘텐츠 거점기관 지정 등 사업 및 기능이관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시스템을 강화했으며,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총 28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세종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 원장은 “중소기업지원 부문 대한민국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 진단기반 맞춤연계서비스 제공을 통한 기업현장의 밀착지원을 강화하며, 고객과 성과 중심으로 일의 내용과 일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한계상황에 몰린 중소기업들의 속출하는 상황에서, 기업지원사업을 확장하는데 중앙정부, 세종시, 유관단체 등 지역혁신 주체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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