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싱트탱크 역할 수행 '미래대전기획위원회' 고문 위촉
대전시가 미래 대전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전발전연구원 산하에 전직 장관급 인사로 자문단을 구성, 국책사업 유치 및 지역 현안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의 중․장기적인 발전과제에 대한 자문과 토론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10명의 전직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 을 향한 민선5기 비전을 청취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세종시와 대전의 상생발전 방안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대덕특구 발전방향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 ▲녹색성장 등 대전시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을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하는 전직 장관급인사로는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김안제 전 신 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연숙 전 정무2장관,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김대유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형국 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송하중 전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장, 유희열 전 기초기 술연구회이사장,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등이다.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 원장은 “전국적으로 지명도를 갖는 주요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현안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은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자문은 물론 중앙에서 대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데에도 적극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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