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개 업체 상인들이 모금한 1천29만원 전달
대전시는 22일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사)중앙로지하상가 운영위원회 이재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는 원도심 공동화에 따른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많은 노력을 했고, 이에 도심속 지하공간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시 찾고 싶은 상가·젊음이 넘치는 상가로 재탄생 되었다”며 “대전시민을 위한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은 더욱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중앙로 지하상가는 지난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총연장 1,014m에 601개 점포 규모로 모두 2단계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올해 12월 20일 1단계 1구간(목척교~중부경찰서)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 7월 5일까지 20년간의 무상사용 기간이 모두 종료됨에 따라 사단법인 중앙로 지하상가 운영위원회 대표자와 협의를 통해, 2단계 만료 시점인 2014년 7월 5일 까지 유상사용을 내용으로 한 협약서를 체결하여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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