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코리안필하모니팝스 단원 출연
서구가 주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은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서구민과 함께하는 ‘2010 송년 가족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대전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 단원 40명(지휘 김동문교수)이 출연, ‘클래식 모음곡’, ‘터키행진곡’ 등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DISCO X-MAS’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팝, 대중가요 까지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구에 주소를 둔 ‘코리안필하모니 팝스오케스트라’는 일반 클래식 오케스트라와는 달리 대중에게 친숙한 팝,재즈,영화음악 등을 주로 연주하는 악단으로 그동안 100회의 초청공연으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예술 나눔을 위해 우리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할 예정이어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에 가족, 친구, 이웃들이 함께하며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서구의 동주민센터나 서구청 민원실에서 초대권을 교부받아 공연 당일 현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해 입장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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