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이 25일부터 고등학교 수학교사 대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을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함은 물론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를 유도한다.

이를 위한 블렌디드 러닝 수학수업, 알지오매스(AlgeoMath)의 이해 및 활용, 학교시험문제 완전정복,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돋보이는 수학수업, 수학과제 탐구수업의 실제 등 교-수-평-기 일체화를 위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수다방, 수학체험, 수학마술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대면 수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블렌디드 러닝 수학수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함께 이뤄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고등학교 수학교사의 수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광우 원장은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비대면 수업은 시간과 공간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고등학교 수학교사의 비대면 수업 역량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