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
맹정호 서산시장,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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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

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27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시건강다가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영상으로 간담회하는 장면
27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시건강다가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영상으로 간담회하는 장면

결혼이주여성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 등 9개국 2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해 한국생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교육 문제 ▲열악한 취업 환경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 다문화 여성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됐다.

필리핀 한 이주여성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및 일자리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다문화가구는 1237가구로 예산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서산시가족센터가 건립되면 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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