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혁신 위한 선순환 신성장업무에 '박차'
당진시, 혁신 위한 선순환 신성장업무에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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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정부 추진중인 그린뉴딜에 부합,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도움

충남 당진시는 2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에너지 기술 개발 사업 과제 중 희소금속 회수 기술 개발 사업을 위해 한양대학교·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전병훈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좌측부터 김홍장 당진시장, 전병훈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장과 충남산학융합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산업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활동 ▲단지 특성화를 위한 금속 회수 기술 개발 협조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인력·장비의 교류 ▲개발 장비의 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 등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협약은 산업적 수요나 중요도가 높은 희소금속 획득뿐만 아니라 해당 공정 완료 후 남은 용액 또한 상품화가 가능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에 적합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양대학교·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 개최
한양대학교·충남산학융합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 개최

또한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 특정국가에 수급을 의존하고 있는 희소금속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희소금속 회수 통합기술 확보를 시작으로, 당진시에 신성장 산업 클러스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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