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성환종축장 이전 상황 점검
박완주, 성환종축장 이전 상황 점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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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점검회의 개최... 박 의원 "2022년 국비 확보 총력"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28일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 3차·4차 회의를 열고 성환종축장 이전사업과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성환종축장 이전사업은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라남도 함평군으로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 7692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2021년 기본설계 및 문화재조사, 2022년~2023년 실시설계 및 인허가, 2024년~2026년 토목공사 등을 거쳐 2027년 하반기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완주 의원은 “2022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 농진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면서 “성환종축장 이전부지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이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설은 약 1조 4000억 원의 총사업비를 들여 천안 성환 안궁리에서 천안∼논산 고속도로 공주 정안 나들목(IC)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는 현재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민자 적격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타당성을 확보해 올해 6월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완주 의원은 “경기 남부지역과 충남 북부지역에 대규모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이 이뤄지면서 교통수요가 더욱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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