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지난해 2020년 최우수 성과 선정
KIT, 지난해 2020년 최우수 성과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2.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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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 등

안전성평가연구소(KIT)가 4일 지난해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발표했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KIT에 따르면 이번 우수성과는 논문, 특허, 기술사업화, 산업계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성과는 논문 부문에서 생식독성연구그룹 이진수 선임연구원의 ’가습기 살균제 성분 PHMG의 임신기간 중 독성연구‘와 세포모델연구그룹 김혜민 선임연구원의 ’줄기세포 유래 균일한 3D 간 구조체를 이용한 독성평가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또 특허 부문에선 독성정보연구그룹 박대의 선임연구원의 ’중동호흡기 증후군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세포-유리 시스템 및 이의 이용방법‘, 기술사업화 부문에는 바이오시스템연구그룹 김우근 책임연구원의 ’미세 대상물 관찰장치‘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계 지원 부문은 첨단독성연구본부 김용범 책임연구원의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 연구성과로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후보 물질 독성평가 지원‘이 선정됐다.

KIT는 이 사업을 통해 연구소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통해 IND(임상시험용 신약) 승인과 임상2상, 임상3상 단계 등 의약품의 임상 적용에 필요한 독성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후보물질 5개) 및 백신(후보물질 7개) 개발에 대한 비용 감축 및 개발 소요 기간 단축 등 빠른 대응으로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우수 성과로 인정받았다.

한편 KIT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연구 뿐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및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 등 다양한 정책 활동에 적극 참여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대응 패스트트랙‘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독성연구 및 안전성 평가시험 등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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