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유성을·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김문영·최민호’
국민의힘 대전유성을·세종시갑 조직위원장에 ‘김문영·최민호’
  • 김용우·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0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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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4일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안 의결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 선거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임명됐다. 또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맡게됐다.

왼쪽부터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왼쪽부터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회의에서 대전 유성을, 세종시갑 등 사고당협 10곳의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조직책 도전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현지실사 등을 진행해 최적임자를 비대위에 추천했다.

유성을 선거구 조직책을 맡게 된 신임 김문영 위원장은 유성지역 토박이로,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당 사무처 공채로 정치계에 입문한 뒤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대덕특구복지센터 소장 등 지역과 중앙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최민호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은 한국외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 도쿄대학 대학원, 단국대 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최측근 그룹으로 분류되며, 행정도시건설청장 등을 지낸 관료출신으로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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