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최홍건 한국등산지원센터 이사장은 30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둘레산길 이용 활성화와 건전한 등산 ․트레킹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상호 우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 대전시와 등산지원센터 협약서에 서명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걷기를 통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건강을 지키면서 지역문화를 누리고자 하는 도보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대전 시민들에게 등산․트래킹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 등으로 올바른 등산 문화 홍보에 기여하고 대전둘레산길에 대한 이용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시와 등산지원센터 협약식
주요내용으로는 등산 및 트래킹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으로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양기관이 노력하고,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등산․트래킹 체험교실 운영, 등산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와 연계한 각종 캠페인 실시, 대전둘레산길 활성화 및 산림환경 보호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전광역시와 한국등산지원센터간의 원활한 업무추진은 물론 대전시가 국토의 중심부이며, 교통요충 도시로 주변에 계족산, 식장산, 서대산, 계룡산 등 등산 활동 자원이 풍부하고, 대전둘레산길 등 등산 문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