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교회·중촌교회, 목원대에 쌀 전달
하늘문교회·중촌교회, 목원대에 쌀 전달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2.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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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에 힘 되기를…”

대전지역 감리교회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목원대에 쌀 600㎏을 기부했다.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8일 하늘문교회(담임목사 홍한석)와 중촌감리교회(담임목사 홍이석)로부터 각각 쌀 500㎏, 100㎏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하늘문교회·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쌀 600㎏을 대학에 전달한 뒤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8일 오전 목원대학교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하늘문교회·중촌감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쌀 600㎏을 대학에 전달한 뒤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이들 교회는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을 기부했다.

권혁대 총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교회에서 쌀을 지원해줘 감사한 마음”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외국인 유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 200여명에게 기부받은 쌀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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