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재정 효율적 이용하기 위한 노력 결과
조달청에서 실시한 나라장터 수요기관을 상대로 이용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나라장터 이용우수기관은 연간 나라장터 이용수수료, 전자계약 금액, 전자입찰 집행률, 전자계약률, 종합쇼핑몰 이용실적 증가율 등을 점수화해 전국에서 평점이 높은 3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대전에서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한 2개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학교시설 사업에 소요되는 약 140억원의 각종 관급 자재를 조달 구매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물품 및 자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해 시설사업을 진행, 약 540억원을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계약으로 계약업무의 효율성을 제고시킨 결과로 보여진다.
또, 나라장터를 통한 입찰 및 전자계약에 대한 전문가 교육을 통해 계약담당 공무원의 계약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정한 업무 처리 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대전시교육청 한춘수 재정지원과장은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한 전자입찰 및 계약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예산절감은 물론 계약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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