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창남 한나라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당원 및 당협위원장, 당직자들과 함께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대전지역 의석수를 늘이는 데 진력하는 한편 대선에서 필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부여출신으로 대전 대성고, 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무처 공채 4기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난 2004년 한나라당 초대 노조위원장 출신이기도 한 김 처장은 세 차례에 거쳐 대선 중앙선대위 유세지원 팀장을 맡는 등 총선과 대선시 주요직책을 맡아 한나라당에 큰 공헌을 해왔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연수국 2팀장을 지낸 김 처장은 한나라당 당무조정국 기획팀장, 총무국 총무팀장, 한나라당 정책위 전문위원 등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친화력으로 당직자들 간에 신망이 두텁고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김 처장은 중앙당의 당직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우선 내년총선에서 의석수를 최대한 늘리는 한편 대선에서 역할을 다해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김창남 처장은 “지역사회와 시민과도 화합하며 함께 상생발전하는 한나라당 대전시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전시민을 포함한 충청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중앙당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