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의·약업소 자율지도원 위촉
서구, 의·약업소 자율지도원 위촉
  • 편집국
  • 승인 2006.02.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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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위법 사항 점검 의약 업무 계몽활동

서구(청장 가기산)는 의·약 업소 자율지도로 자정 분위기를 확산하고 효율적인 보건·의료 행정을 위해 의·약사로 구성된 자율지도원 42명을 위촉했다.

서구에는 870여 곳의 의·약업소가 있으나, 지난해 7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병원급 이상의 지도·점검 업무와 행정처분 권한이 자치구로 이관됨에 따라 효율적인 지도·점검을 위해 자율지도원을 위촉하게 되었다.

의·약사 자율지도원은 무자격자 의료행위 및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근절을 위해 의·약업소 지도점검과 위법사항을 신고하는 한편 의약업무 홍보 및 계몽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율지도원은 의사 12명, 치과의 10명, 한의사 10명, 약사 1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율지도원 위촉은 의·약업소에 대한 행정적 규제가 아닌 정보 공유를 통해 건전한 의·약 풍토 조성으로 구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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