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벼 아닌 작물 재배하면 ha당 300만원 보조
충천남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쌀의 원활한 수급안정과 논에서 다양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추진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이란 논에 벼 이외의 타작물(1년생, 다년생)을 재배하는 사업으로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ha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농지는 2010년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논이며 재배작목은 농가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단, 다년생 작물은 1년차에만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5일부터 2월21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면․동사무에 신청하면 된다. 농가별 신청면적 상한선은 없으며 10a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련부서, 유관기관, 농가 등을 중심으로 ‘논소득 다양화사업 추진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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