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011년 자활사업 추진
동구, 2011년 자활사업 추진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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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효율성 제고위해 지자체 시행사업과 민간위탁형 사업 추진

대전시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1년 자활사업을 5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

구는 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자립기반 마련, 사회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생산적인 사업 대상분야를 발굴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올해 자활사업은 총 32억 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464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참여자의 기술능력 향상 기회 제공 등 보다 생산적인 사업 모델 발굴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구 직영의 지자체 시행사업과 지역자활센터에 위탁 계약해 운영하는 민간위탁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지자체 시행사업으로는 복지도우미, 급식도우미 및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뒷골목 환경정화, 국화재배, 영농자활, 근로유지형 등 6개 사업이 실시돼 33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민간위탁형에는 간병도우미, 특수교육 보조원, 희망배달 도시락, 주거복지, 녹색자전거 등 7개 사업에 13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4대보험 가입과 함께 주.월차 수당도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사회 저소득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의지를 북돋아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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