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17개, 중 6개 등 총 23교에 19억 2000만 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학생 간 정보화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교육 강화 및 원격수업 경험의 공유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신규로 선정한 선도학교 11교(초 9교, 중 2교)와 계속 운영학교 12교(초 8교, 중 4교) 총 23교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수업 지원을 위해 국고 7억 6000여만 원을 포함 총 19억 2000만 원이 투입되고, 해당 학교에는 7개 학급이 동시에 학생용 태블릿 PC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선도학교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교과서를 직접 제작하고, 개발된 교수·학습모델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여 학교 현장에 일반화시킬 예정이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으로 블랜디드수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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