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인권과 민주주의 회복 소수민족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 발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19일 ‘미얀마 인권과 민주주의 회복, 소수민족 탄압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소수민족들에 대한 탄압과 잔학행위를 규탄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결의안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 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국제적으로 인권과 민주주의의 동반 퇴보를 부를 수 있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아웅 산 수치 국가 고문 등 정치인과 관계자의 즉각적인 석방과 함께 비상사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진석 의원은 “미얀마는 우리와 밀접한 나라”라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한·메콩정상회의 회원으로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얀마에서 민주주의가 조속히 복원되도록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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