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 농가 백신 홍보 및 안전사고 방지 독려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경북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 시.도에 발생하고 인근인 충남 보령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접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예방접종을 주재, 접종이 빠른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농가의 백신 홍보 및 안전사고 방지를 독려했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관내 소 사육농가(한우, 육우, 젖소) 1913호 24,961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6일부터 6일간 신속히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빠른 예방접종을 위해 50두 이상 사육농가는 농가 스스로 백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독약품과 주사기를 공급하고 공무원이 농가에 입회하여 접종여부를 확인, 50두 이하 사육농가는 접종팀이(수의사 및 수정사 1, 축협 1, 공무원 1) 투입되어 전두수를 확인 접종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접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접종을 하더라도 항체 형성시기가 14일 걸리고 80~90%의 백신효과를 볼 수 있음을 고려해 적극적인 소독 및 농가예찰을 실시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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