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직원 배치, 매일 소독여부 확인 등 집중관리
충청남도 예산군은 최승우 군수 지휘 하에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한 방역시스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 발생이 사람 및 축산관련 차량 등에 의한 접촉으로 발생함에 따라 축산물 운반차량 등 240개 매체에 대해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 휴대용 인체 소독기를 지급하고 자체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경로를 추적하기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해 매일 소독여부 확인 등 집중관리하고 있다.
최승우 군수는 구제역 관련 서한문을 통해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을 삼가하고 가축사육농가에는 방역 매뉴얼에 의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는 등 군민과 행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예산을 지켜낼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일 구제역 방역초소를 6개소에서 19개소(자체13, 공조6)로 확대.설치하고 공무원, 민간인 등 1일 117명을 투입, 24시간 집중방역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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