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전 귀가앱 ‘천안 안심홈’ 서비스 시행
천안시, 안전 귀가앱 ‘천안 안심홈’ 서비스 시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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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누구나 다운받아 안전한 밤길 귀가하세요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천안 안심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안심홈 메인화면
천안 안심홈 메인화면

천안 안심홈은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귀가를 돕고 각종 사고·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앱 서비스이다.

‘천안 안심홈’ 앱은 누구나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바로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이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호출’버튼 클릭만으로 긴급신고가 가능하다.

신고하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가 도시통합운영센터로 즉시 전송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신고자의 위치와 인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상황파악 및 상주 경찰 전파로 24시간 시민 안심망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게 해 현행범에 대한 검거율이 높고 구조지원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안심홈은 천안아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추가서비스로 공동생활권인 아산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천안 안심홈’을 검색해 내려받으면 된다.

천안 안심홈 서비스 단계별 흐름도
천안 안심홈 서비스 단계별 흐름도

심해용 정보통신과장은 “천안 안심홈은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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