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총 354명에게 1억 1800만원 장학금 지급
충남 연기군(군수 유한식)에 따르면 조치원 원리에서 이내과를 운영중인 이종화 원장은 개인재산 2억원을 출자해 무궁화장학재단을 설립, 1996년부터 15년째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무궁화장학재단은 연기군내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 학생 및 가계가 빈곤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매년 12월 지급,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중학생 228명, 고고생 126명 총 354명에게 1억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종화 원장은 재단 설립배경에 대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지역,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장학재단은 2011년에도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8명 등 학업우수자 23명을 선발, 중학생 2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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