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17개 동 연두방문, 숙원사업과 주민소리 청취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즐풍목우(櫛風沐雨)의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의 소리를 듣기위해 10일 은행선화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7개동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존의 딱딱한 보고회장 틀을 깨고 구청장이 주민들의 자리에 함께해 주민과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동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숙원사업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10일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연두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의 쉼터인 푸른경로당 리모델링 추진,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조속 추진 노력 등 낙후된 원도심활성화 추진을 요청했다.
구는 7일간 이어지는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조그만 바램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파악, 사례관리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주요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동 연두방문을 통해 아직까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동네 구석구석까지 파악하는 계기로 삼아 ‘긴세월 동안 목적달성을 위해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고생한다’는 즐풍목우의 자세로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 모두가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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