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문화예술, 여행 업체 지원 사각지대 없어야"
박병석 "문화예술, 여행 업체 지원 사각지대 없어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2.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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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문체부 장관 예방받고 코로나19 지원 당부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26일 의장집무실에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콘텐츠는 한류 신성장의 동력과 연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해외 OTT(Over-The-Top)기업의 국내 진출은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내 극장 개봉을 건너뛰고 곧바로 해외OTT에 공개하는 영화들도 등장하고 있다. 국내 OTT산업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국내 OTT사업자와 해외OTT사업자 간의 입장도 다르고,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의견도 다르다”면서 “이들 사이의 타협점을 찾고 OTT산업과 콘텐츠 제작이 동시에 활성화 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고, 이제 문화강국으로 가야하는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그 과정에서 제일 어려운 시기가 왔다. 우리나라 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세계 거대 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박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여행, 관광, 숙박업 등의 업체와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신경 써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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