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청년센터 ‘청정세종’ 추진
이춘희 시장, 청년센터 ‘청정세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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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LH 44개 임대상가에 창업사관학교, ICT스퀘어 등 조성
청년 기업가 매년 30명 육성, 벤처기술 인력 400명 양성
직업교육거점센터 운영, VR‧AR‧드론‧관광서비스 인력 배출

세종시는 청정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청년 문화·창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LH는 비어있는 상가를 제공하고, 시는 청년들과 협력하여 젊은 기업가와 전문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공간인 청년센터 ‘청정세종’을 추진, 청년창업가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다정중앙로 20)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세종 직업교육거점센터 등 청년 창업·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하여 연 400명 이상의 창업벤처 기술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2월 18일) 우리시와 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3개 기관이 청정세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업 운영기관으로 세종 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내 고려대, 한국영상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LH와 가온마을7단지 상가(44개소)를 청년전용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이달 말 임대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4월부터는 운영기관이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세종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설치, 사업비 20억(전액 국비)으로 VR 및 AR, 드론과 같은 신산업과 영유아 돌봄, 관광서비스 등 지역사회 직업수요에 발맞춰 시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연간 300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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