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서 위생업소 호박 관광 나이트를 운영하는 김태운씨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이해 12일 한현택 동구청장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kg 백미 350포(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는 이날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 저소득층 주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한빛사랑나눔회(대표 정숙자)에서도 동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만두, 고등어 등 먹거리와 화장지 등 7백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동구복지만두레에 기탁,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빛사랑나눔회는 2005년도 설립이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동구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