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인공지능 기술 실생활 응용 교육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회경)이 대전대신고, 반석고 등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AI·SW주니어칼리지’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니어칼리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생활에 응용해 딥러닝 문제를 이해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직관적 인공지능 도구 ‘오렌지3(Orange3)’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문제 설정과 데이터 수집, 데이터 예측으로 인공지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주니어칼리지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개요부터 차근차근 배워갔다. 미래를 예측하는 이 기술은 기계를 사람처럼 학습시켜 데이터를 분석한다.
수치형 데이터를 빠르게 군집화해 분류하거나 유사 이미지를 찾아내는 실습도 이번 주니어칼리지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니어칼리지에 참여한 학생들은 “머신러닝, 딥러닝을 쉽게 설명해줘 개념이 쏙쏙 들어왔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관련 플랫폼인 텐서플로도 배워 인공지능을 잘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서 지난해에도 ‘텐서플로 활용’을 주제로 주니어칼리지를 개설해 초·중·고교생의 4차 산업혁명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주니어칼리지를 확대해 인공지능 기초 개념 위주의 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개념 교육을 했다.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미래 인재들이 SW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질의 AI·SW가치확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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