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밝혀... 9억 2000만 원 투입 ICT인프라 구축
대전 유성구 경로당이 ICT인프라로 더 똑똑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에 정보통신 기술과 스마트 기기 등 인프라를 접목해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경로당이다.
비대면 교육‧여가 프로그램 운영,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키오스크 활용 안내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뒤처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돕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국비 9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실정에 맞게 경로당의 ICT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 복지와 디지털 전환 교육 등 프로그램을 확충하게 된다.
조 의원은 “유성구에서 성과를 확인한 사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증해 모범 모델로 만든다는 것이 굉장히 의미있다”며 “지역의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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