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 계기로 우호적인 방향 발전 기대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7일 서구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온령시의 상급기관이 태주시(台州市) 인민정부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태주시부시장을 비롯한 5명의 태주시 대표단을 맞아 “온령시와의 교류에 태주시 인민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주시와 우리 서구가 좀 더 우호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주시 인민대표단은 접견 후 서구청의 SBN방송국 및 민원봉사과를 견학 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기업을 방문했다.
태주시는 중국 절강성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현급시(온령시, 린하이시), 3개구(초강구, 황암구, 노교구), 4개현(옥환, 천태, 선거, 삼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열대 계절풍 기후의 농업도시로 전남 무안군의 국제 자매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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