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유료화 두 달만에 연간회원 1000명 돌파
국립세종수목원, 유료화 두 달만에 연간회원 1000명 돌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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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1월 유료 전환 이후 두 달만에 연간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1,000번째 연간회원제 고객과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1,000번째 연간회원제 고객과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000번 째 연간회원제 가입 고객은 대전에 거주하는 김모 씨 가족으로 수목원은 이들에게 가입 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모 씨는 “1000번째 연간 회원으로 가입해 기쁘고 계절별로 변하는 수목원을 느끼기 위해 더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연간회원제는 수목원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가입일로부터 1년간 입장 횟수의 제한 없이 무료로 수목원을 방문할 수 있는 제도다.

연회비는 성인은 1인당 3만 원, 가족은 2인 기준 4만 원(1인 추가 시마다 회비 1만 원 추가)이며 수목원 편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의 할인과 수목원의 각종 행사정보 제공의 혜택이 제공된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누적 회원 가입자 1000명 돌파에 감사드린다”며 “수준 높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도심형 수목원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행복한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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