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무리...19개 안건 심의·의결
서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마무리...19개 안건 심의·의결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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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가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서산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이수의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지원 신청 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왼쪽부터) 이수의, 장갑순, 조동식 서산시의원 5분 발언 모습.
(왼쪽부터) 이수의, 장갑순, 조동식 서산시의원 5분 발언 모습.

장갑순 의원은 대산공단의 열악한 접근성으로 많은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유해물질 등을 실은 화물 차량이 서산시 중심부를 관통해 많은 피해를 유발한다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조동식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된 상황에서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해미읍성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건립해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서산시 발전의 기회로 삼자고 주장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서산 민항 유치와 대산지역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등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더 큰 시민행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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