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도시가스 5월 공급 목표
금산군, 도시가스 5월 공급 목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1.19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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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여 세대 수혜, 2014년 4900가구까지 확대

충청남도 금산군(군수 박동철)과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중부도시가스(주)는 1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금산읍 시가지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금년 5월 공급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 금산군 도시가스 공사 현장
현재 공정율은 90%. 배관 매설공사는 마무리 됐으며 정압기지 2개소 중 1개소가 완료, 당초 지난해 12월말 공급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문화재 시굴과 발굴조사에 따라 오는 5월로 연기됐으나, 현재 진행 중인 제원정압기지 구축이 빨라질 경우 조기에 공급될 가능성도 있다.

군은 충남도, 도시가스 공급사와 함께 공급 주관청인 한국가스공사와 공기단축 문제를 심도 있게 협의 중이며,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은 금산읍 상리 및 중도리 일원 인구밀집 지역 2600가구로, 연차적으로 노선을 확장을 통해 2014년까지 4900가구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군은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해 가스 공급의 타당성을 제기, 수요부족으로 공전을 거듭하던 이 사업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연간 1만 2000톤의 도시가스 사용을 결정하면서 급진전됐다.

한편, 올해에는 3㎞구간 관로매설 연장사업에 1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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