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인 2011년 신년교례회
대전사회복지인 2011년 신년교례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19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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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박상도 회장 취임

대전사회복지인 2011년 신년교례회 및 제 9대 박상도 회장 취임식이 19일 오전 오페라웨딩에서 개최됐다.

박상도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사회복지회 초대 이지영 회장, 2대 이재선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사회복지의 초석, 숙원사업이었던 사회복지회관을 마련해준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상태 시의장, 대전시의원 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대전사회복지사협의회 신년교례회
박 회장은 "사회복지의 힘은 단결이라며 사회복지의 주인공이되어 선도적인 자세로 지역사회복지 허브 역할을 다해나가 복지대전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 박상도 회장
아울러 "현재 사회복지 근무자들의 근로조건은 현실과 동떨어져 일선현장에선 이직.퇴직이 분분한데 이것은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국가적 손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근무자들의 처우개선, 질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스스로의 절대적인 노력과 서로의 신뢰속에 사회복지가 완성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 대전사회복지사협의회 축사하는 염홍철 시장
염홍철 대전시장은 "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의 중요성 얘기하기는 적절치 않은것 같다. 여러 전문가들 앞에서 복지를 말하기 보단 분명한 한가지 예산지원에 대해 말하겠다"라며 "사회복지에 예산지원을 많이 하면 되는데 최근 정치 지도자들이 엉뚱한 논쟁만 하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예산확보에 있는데 쓸대없는 복지포플리즘논에 매달려 논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전사회복지사회 우측부터 이재선 복건복지위원장, 박상도 회장, 염홍철 시장
또,"현재 우리나라 복지예산은 GDP 대비 8%도 못미치고 있다. 최소한 10%는 넘기고 토론이든 논쟁이든 해야지 쥐꼬리만한 복지예산을두고 논쟁을 한다는 것은 타당치 않다고 생각한다" 며 "내년 대선 직전 정파.정당 초월해 사회복지예산 GDP 10% 넘기는 것 공약하도록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대전사회복지

이어 "대전시는 작년대비 13% 올렸는데 머지않아 복지예산 1조 시대가 도래, 이는 중앙정부의 지원없으면 안되는데 다행히 대전의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이 있어 좋은 여건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복지예산 많이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대전사회복사협의회 곽수천, 임재인, 한영애 시의원 등 참석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은 "국가가 국민을 편안하고 쾌적한 삶 살도록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데 가끔보면 국회의원들이 세금도 잘 안내며 말로 서비스 잔치하는 듯해 씁쓸하기 그지없다" 며 "일단은 돈, 예산이 있어야 복지에 쏟아부을 것인지 나눠 쓸것인지 논의가 돼지 예산없이 복지든 포플리즘이든 논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 대전사회복지인 2011년 신년교례회

아울러 어떤이들은 우리나라가 복지안해서 국가발전이 이만큼 된 것이다 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며 " 어느시점에서 타이밍을 맞추냐가 중요다"며 " 정치인들은 여.야 싸움보다 어느정도의 예산을 잡아야 하는가를 먼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의 처우개선이나, 안좋은 조건 간과하지 않고 대전시가 균형있는 복지발전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은 사회복지 잘 이끌어온 박상도 회장을 비롯한 복지가족의 노고를 치하하며 "금년 복지가족여러분 희망을 나누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복지가족이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라 생각하고 오늘 이 자리가 복지가족의 화합과 발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은 염홍철 대전시장, 이재선 복건복지위원장, 이상태 대전시의장,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황인호 동구의회 의장, 윤진근 중구의회 의장, 박종서 대덕의회 위장, 대전시의회 의원 등 각계 복지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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