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2010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 결과 세탁업, 피부미용업, 위생관리용역업 230개소중 24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세탁업 141개소를 비롯해 피부미용 39개소, 위생관리용역업 50개소를 대상으로 세부평가 항목 33~47개에 대해 관련단체,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2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76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 130개소로 위생서비스 등급을 부여했으며 업소별 위생등급결과를 통보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계획이며, 최우수업소는 위생검사 면제 및 녹색등급표식 로고를 부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따라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추고 차원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서비스평가를 실시하게 되며 금년도에는 미용업과 목욕업에 대한 평가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