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2011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통해 올해는 민선 5기가 시작되는 실질적인 해로 투자유치, 인재양성 등 주요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2011년 청양군의 재정규모는 221,294백만원(일반회계 204,770백만원ㆍ특별회계 16,524백만원)으로 유망기업 유치, 노후인프라구축, 취약계층생활안정, 신성장동력 등에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군정방침인 ▲참여하는 열린군정 ▲감동주는 복지구현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에 맞춰 올해 추진할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요업무계획이 쏟아졌다.
특히 신설된 지역발전추진단에서는 미래전략, 투자유치, 인재양성 등 3대 전략과제에 전력을 다하고 구체적으로 청양상품팔아주기운동을 활성화해 명예군민 10만명을 육성, 소득창출과 연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양스틸테크노산업단지 민자유치, 운곡제2농공단지 조기입주 등 기업유치, 장학기금 모금 및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법인을 설립해 장학기금200억원 조성(2011년~2014년)으로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보훈단체 육성지원 강화, 공설묘지 및 봉안당 운영,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드림스타트사업, 위기가정 긴급지원, 청소년육성보호, 초고령사회 맞춤형 노인복지, 보육환경개선 등 각계각층의 주민복지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를 관광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천장호에 수변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탐방객 편의를 도모하기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종합강평을 통해 “경쟁력있는 농업,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공무원 모두가 땀을 흘리며 2011년을 만들어가자”면서 “계획된 사업들을 100% 추진해 신명나는 청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