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서산민항문제 올해까지 매듭짓자”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민항문제 올해까지 매듭짓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22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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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확대간부회의 열고 현안사항 공유

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선정(국비 20억원) ▲서산시 가족센터 기공 ▲전국 최초 관내 노인요양시설 공기 제균기 지원 ▲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4연패’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중앙도서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들었다.

3월 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하는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

이미정 시립도서관 관리팀장은 “중앙도서관은 2024년까지 국비 91억원을 포함, 총 370억원을 투입해 7000평방미터,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설계 공모 및 용역 발주를 통해 2022년도에 착공하겠다”며 “문화와 교육, 참여 중심의 문화복합 공간, 문화교류 공간이자 서산의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또한, 각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안전속도 5030’ 시행과 관련 교통시설물 정비가 이뤄지고 있는데 놓친 곳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시민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1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재난정보를 신속히 알리기 위한 재난안전 스마트TV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하는데, 면•동 마을에도 시범 설치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산민항 유치와 관련, 충남도지사 및 교육감 등 각 지역인사들이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를 참여하는 등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5월 내 충남 국회의원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는 등 올해 안에 서산민항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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