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건설, 성실시공 ‘눈길’
새천년건설, 성실시공 ‘눈길’
  • 윤소 기자
  • 승인 2005.09.02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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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완공’

   
▲ 시사포유
친환경공법, 물고기 위한 어도설치로 자연사랑

현재 충남 연기군 서면 월하천 및 전동면 노장리 하천의 구조물이 노후되고 치수기능이 원활치 못해 물고기가 살기 힘들다. 생태계복원 및 자연형 하천을 정화코자 연기군 발주로 지난 3월 7일 착공, 그동안 시공사의 성실시공으로 5월 28일 현재 공정 98%로 준공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식물추이대 확보 위해 공사 실시

연기군 환경보호과 조흥순 담당은 “이번 공사의 목적은 하도·저수로·제방 등 하천의 물리적기반을 자연형으로 복원하고 직·간접적 정화시설로 청류기능유지 및 자연형 하천조성으로 식물추이대(Ecotone)를 확보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미적 공간으로서의 친수기능유지 및 하천의 이·치수기능의 안정적 유지와 생태계 유지로 물고기를 비롯한 각종 어종과 억새풀 및 꽃 등이 자연석과 어우러져 되살아나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서면 성제교(서면농협 앞)부터 쌍전리 쌍전잠수 2교까지 1.26㎞ 진행되고 있다. 노장천은 75m로 이 공사가 준공되면 아름다운 자연하천이 조성돼 휴식공간 및 하이킹코스로도 매우 좋을 것으로 군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견실시공 책임완수로 보람 느껴

이번 공사를 추진하면서 보람과 애로점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김용현 현장소장은 “지난 4월 20일 전후 갑자기 비가 많이 와 하천에 물이 범람하여 공사에 큰 애로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6∼7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완공을 위해 공사장 인부 전원이 일치단결해 공사기간을 앞당기고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늦어도 6월중순경에는 준공될 것 같아 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특히 연기군의 수시 현장감독으로 애를 먹었지만 지금에 와 생각하니 힘들어도 인내하며 열심히 뛴 결과, 무사고 성실시공으로 완공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 소장은 끝으로 “우리 회사는 이규환 사장님을 중심으로 전 사원이 합심협력해 안전제일·품질향상·친환경공사를 지향하고 있는 작지만 단단한 조직으로 책임완수하는 희망있는 회사로 꾸준히 발돋움 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 새천년건설회사의 미래가 매우 밝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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