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점검...운영·방역공백 최소화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시설 점검...운영·방역공백 최소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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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평생교육시설 35개소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및 방역수칙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항목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신고한 위치 및 명칭의 일치 여부 ▲교육과정편성 운영 및 변경사항 등의 신고 준수 여부 ▲학습비 및 반환기준 준수 여부 ▲평생교육사 배치 여부 ▲화재 등 시설 안전점검 여부 등 6개의 분야로 22개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평생교육사 변경 미신고, 시설 변경 미신고, 배상책임보험 가입기준 미달, 소화기 미비치, 피난 안내도 미부착 등 시설 운영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을 적발했다.

지도점검반은 수강생의 안전과 직결되는 안전분야(소화기 비치, 피난 안내도 부착)에 대해서는 조치 완료했으며, 그 외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4월 말까지 시정조치 지도했다.

이해용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의 피로감이 누적돼 힘든 시기지만, 시설 운영과 방역수칙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불특정 다수의 성인이 다니는 교육 시설인 만큼 방역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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