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중앙아시아 3국 해외 순방
박병석 의장, 중앙아시아 3국 해외 순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3.31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내달 8일까지 방문
박병석 국회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31일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지는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내달 8일까지 7박 9일 일정이다.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최초이자 최고위급의 방문이다. 또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 국회의장의 공식 방문이다.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중앙아시아 3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박 의장은 31일-4월 3일 타지키스탄, 3일-5일 키르기스스탄, 5일 -7일 우즈베키스탄을 찾는다.

박 의장은 순방에서 ▲독립 30주년을 맞는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기반 강화 ▲내년 한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로 양자관계 격상 방안 모색 ▲보건의료, 에너지, ICT, 공공행정, 농업, 섬유산업 등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번 중앙아시아 3국 방문은 박 의장의 네 번째 해외 순방이다.

박 의장은 지난해 9월 스웨덴·독일, 10월 베트남, 올해 2월 UAE·바레인을 방문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의회 차원의 대면외교를 펼쳐 상대국과의우호협력 증진 및 관계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