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과기원 협력’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6일 출범
‘4대 과기원 협력’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6일 출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4.0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중소·중견기업 전략기술 발굴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R&D 공유센터가 오는 6일 출범한다.

KAIST를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유기적 협업을 위해 지역별 분산돼 있는 교수들의 축적된 기술 및 역량을 총 결집한 만큼, 국가발전 혁신 동력이 될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기술혁신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4대 과기원은 2019년 하반기부터 중소기업 기술역량 혁신을 위해 뜻을 모아 첨단소재,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쓰케어, ICT 및 SW, 기계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등 6개 분야에서 중소기업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중장기 전략기술의 로드맵(SMB-STAR) 2020’을 출간하고 있다. 또 이를 매년 갱신하고 공유 확산해 기술 이전 및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게 4대 과기원이 축적해온 핵심기술을 효율적으로 매칭 할 수 있는 R&D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기술 이전 및 자문, 문제해결, 보유기술 상용화, 산학공동연구, 시험분석 지원, 교육훈련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One-stop 기술혁신지원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