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 토요박물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토요박물관학교는 전통문화를 배우고 관련 소품을 제작해보는 체험 수업으로 한밭교육박물관이 매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토요박물관은 오는 10일과 24일 오전·오후로 나눠서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오전 수업은 저학년, 오후 수업은 고학년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각 회차별 15명씩 신청할 수 있다.
특히 4월 토요박물관 학교부터는 동일한 교육내용으로 2회씩 운영되므로 신청자는 일정을 고려하여 2째 주 혹은 4째 주 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7일 오후 6시까지며 대상자 선정은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진다. 확정자 명단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회차별 자세한 일정과 교육 세부내용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공지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학예연구실 ☎ 042-670-22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상길 관장은 “전통문화와 접목한 체험수업을 통해 우리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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