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를 학교별 1팀씩 총 13팀을 선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사연구회를 통해 창의적인 수업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수업 혁신과 교수·학습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대면·비대면 수업 방법을 연구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력 제고 연수를 실시해 블렌디드 수업 등의 노하우(knowhow)를 신규·저경력 교사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운영한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에서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3차에 걸쳐 총 92편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 현장의 대면·비대면 수업을 적극 지원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수업 혁신 교사연구회는 직업계고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수업 방법 및 교수-학습 모델을 꾸준히 연구하는 교사들의 모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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